241122 송경솥밥
ੈ₊˚ Review/・゚✧Food2024. 11. 22. 22:20241104 소맥베이커리
ੈ₊˚ Review/・゚✧Food2024. 11. 13. 19:32
소맥베이커리
평점
후기
사진 못찍어서 또 사먹고 추가예정...(??)
-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내 취향... 얼그레이 좋아하는데 근처에서 파운드 팔아주는 곳이 여기 뿐임
- 말차프레즐
이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절반만 먹으려다가 다 먹음
241108 올데이우동
ੈ₊˚ Review/・゚✧Food2024. 11. 10. 21:51241105 싱푸미엔관
ੈ₊˚ Review/・゚✧Food2024. 11. 7. 16:53
싱푸미엔관
평점
후기
흑백요리사에 나오는 중식들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중식당을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혼밥하기 좋아보이는 곳을 발견해서 방문함. 테이블이 크고 넓어서 좋았다. 바형식 테이블+단체석이 있고 각 좌석에 조미료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음. (홍유 / 생추 / 흑초 / 마조유 등...) 생수가 아니라 차가 담긴 물통을 내주셨는데 무슨 차인지는 모르겠다.
철판같은 테이블들이 너무 생소해서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대만 현지 느낌 인테리어라고 해서 납득함... 주문은 테이블 오더로 하면 되는데 음식이 엄첨 빨리 나오고 직원분들 응대도 대체로 빠르고 친절했다. 밥, 육수, 소스, 면 모든 게 리필 되는 혜자 식당. 물론 난... 배불러서 아무것도 리필 못함...ㅎㅎ;
- 홍소우육면
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서 놀람. 원래 고기 소화 잘 못하는데 부드러워서 그런지 이번엔 먹고난 뒤에 불편한 느낌도 없었고, 면도 직접 제면하시는 거라 소화하기 편한 면이라고 한다. 베트남 음식처럼 향신료가 강한 음식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국물도 취향이었는데... 먹자마자 맛은 있지만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근데 이거 테이블에 비치된 조미료 가지고 커스텀 하라고 일부러 이렇게 내주는 거라고 함). 마조유는 매울 것 같아서 안 넣어 봤고 홍유랑 흑초를 넣으니 향이 이국적인 느낌 나면서 내 입맛에 맞게 딱 맛있어짐. 청경채도 맛있었다.
하나 아쉬웠던 건 면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거... 면발이 너무 익혀진 느낌이 들었다. 가게는 잘 조리해준 게 맞음.... 근데 내가 얇고 탱글한 라멘 면에 길들여져서 ㅋㅋㅋㅋ 중식 먹으려니 너무 두껍고 퍼진 면 같았다.
- 밀크티
밀크티는 병채로 나오는 메뉴라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홍차 향이 강하면서 너무 달지 않고 풍부한 맛. 보통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밀크티처럼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향이 강해서 그런지 이것도 이국적(?)이라는 감상이 들었다.
중식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닌듯 한데 다른 메뉴 경험할 겸 밀크티 사러 재방문 할만한 곳인 것 같음.
음식이란 거 뭘 먹든 비슷할텐데 중식은 왜 이렇게 먹고 나면 건강에 나쁜 짓 한 기분이 드는 건지 모르겠다...
중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식당.
241104 칸세이스시
ੈ₊˚ Review/・゚✧Food2024. 11. 4. 22:49241030 쎄쎄쎄 브런치
ੈ₊˚ Review/・゚✧Food2024. 10. 30. 17:13
쎄쎄쎄
평점
후기
1인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감성적이고 아담한 식당. 조곤조곤하게 안내를 잘 해주셨다. 각 좌석에 통후추, 소금, 칠리 소스가 비치 되어 있는데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메뉴의 맛으로도 충분해서 따로 사용하진 않았다. 한쪽에 공용 레몬물이 준비 되어 있고 다른 쪽에는 카페 메뉴가 그려진 그림 엽서가 진열되어 있어 1장씩 가져갈 수 있다.
- 자몽 에이드
에이드는 탄산수 말고 사이다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서 주문을 잘 안 하는데, 메뉴에 '직접 착즙한다'는 문구가 왠지 신뢰를 줘서 주문해봤다. 직접 착즙한 거라 잘 저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마셔봤는데 정말정말 맛있었다... 에이드 맛있게 마신 게 너무 오랜만이라 몸에 엄청난 자극이 됨(ㅠㅠㅋㅋㅋㅋ) 음료수만 마셔도 행복했다...
- 버터 팬케이크(팬케이크 3ps, 베이컨 2ps, 수제 허니버터, 베리콤포트, 바나나, 시럽)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평일이라 손님이 나 혼자였는데, 그래서인지 셰프님이 서비스로 베이컨을 1ps 더 주셨다. 덕분에 감사히 총 3ps 흡입... 전체적으로 아쉬운 것 없이 다 맛있었다.
제일 좋았던 건 허니버터. 팬케이크에 버터만 발라먹어도 느끼함이 전혀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식도 너무 맛있는 가게. 지인을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라 평소에는 집에서 파쿠리 해서 먹어야겠음...
오늘은 퇴사기념 나를 위한 힐링투자~~ ^ㅡ^v 행복한 맛이었어~
241029 소바 쿄다이
ੈ₊˚ Review/・゚✧Food2024. 10. 29. 19:21
소바 쿄다이
평점
후기
동명동 혼밥 식당으로 지정된 식당. 매장이 넓고 바 형태 좌석과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다.
각 좌석에 김치, 칠리 페퍼, 식초, 물이 비치되어 있다. 소바 시킨 뒤 무료 보리밥 추가 가능.
보리밥 좋아하는데 1인분 메뉴에 보리밥까지 먹을 수 있는 위장이 안 돼서 못 먹었다ㅠㅠ
- 온센 바질소바
바질 향만 날줄 알았는데 마제소바+바질향 느낌이었다. 첫 젓가락 먹을 때부터 그냥 맛있어...
면에 소스도 잘 배어 있고 수란도 잘 어울림... 면을 다 먹으니 딱 밥 비벼 먹으면 좋을 만큼의 소스가 남음.
먹고 나서 입에 파 향이 좀 남는데 먹을 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가게 인테리어 자체가 손님을 환영하는듯한 구조라서 기분이 좋다.
겨울 한정 메뉴로 나가사끼 온소바가 있는데 비주얼도 좋고 너무 맛있게 생겨서 겨울에 한번 찾아가야겠음...
241028 토마카츠 충장로
ੈ₊˚ Review/・゚✧Food2024. 10. 29. 19:21
토마카츠 충장로
평점
후기
사장님이 친절하고 바 형태의 1인석이 많아서 혼밥 부담 없음. 가방 걸이가 있어서 편함.
솥밥을 좋아해서 카츠+솥밥 조합이 신선하고 좋았다.
트러플 오일, 말돈 소금, 밑반찬이 자리에 비치되어 있음.
- 솥안심카츠
돈까스는 소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본 카츠 소스가 매운 편이고 크게 맛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손이 안 가는 맛... 카츠는 바삭했는데 수분 없고 약간 덜 익힌 느낌이 나서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음...
된장국이나 밑반찬은 특별할 것 없이 무난한 맛.
그런데;; 누룽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솥밥이 너무 맛있었다.
밥만 먼저 퍼서 먹었을 때는 좀 아쉬워서 밥이 나물밥 같은 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뜨거운 물을 부어서 누룽지로 해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생각 바뀜. 고기랑 같이 삭삭 긁어 먹었다.
고기도 한번씩 트러플 오일 뿌려주고 소금 찍어서 먹으니 질리지 않게 완식할 수 있었다.
누룽지 솥밥 조합과 트러플 오일, 소금 비치해두신 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음.
메인 요소들이 아쉬웠지만 부가되는 메뉴들이 맛있어서 나쁘지 않게 식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츠 가게라면 역시 카츠랑 소스가 맛있어야 했던 거 아닐까...라는 생각은 있음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가성비 식당으로 좋았을 것 같다.
비슷한&낮은 가격대에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음...
하지만 가끔 또 먹고싶어질 것 같아
진짜 내 마음은 뭘까
241026-27 부산 광안리
ੈ₊˚ Review/・゚✧Food2024. 10. 29. 17:35
난파센
첨벙
후기
난파센
기본텐동 (새우2, 장어1피스, 오징어, 단호박, 고구마, 양파, 팽이버섯, 꽈리고추, 계란밥)
셀프코너에 장국이 있고 맛도 좋았다. 튀김 물릴 때 한번씩 먹기 좋은듯...
튀김 옷이 얇고 바삭해서 나치고는 튀김을 많이 먹었다!! 같이 먹다가 허니콤보 느낌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비슷하다(ㅋㅋㅋㅋㅋ) 튀김옷도 양념도... 허니콤보같은 튀김 텐동이라고 생각하면 확 와닿음...
제일 좋았다고 생각했던 건 계란밥. 튀김만 있어서 물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계란밥이 튀김이랑 잘 어울리고 맛있어서 많이 먹을 수 있었다. 튀김은 사실 다 튀겨놓으니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져서 내가 장어를 먹은 건지 오징어를 먹은건지 구분이 잘 안 됐음. 팽이버섯이 얇아서+기름을 흡수해서 버섯 좋아하는데 팽이버섯 튀김은 좀 느끼했다.
원래 튀김 안 좋아해서 조금 남겼지만 튀김 잘 먹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듯한 가게.
첨벙
모듬회(소) + 연어김밥, 갑오징어 카츠
갑오징어 카츠 더 주세요 제발요...
말해뭐해 그냥 다 맛있음 회도 싱싱하고 같이 주는 된장 보리밥 비빔밥? 이거 미쳤습니다 이것만 팔아도 밥집 운영 가능할 맛... 김에 회 얹어서 싸먹는 것도 밥에 얹어 먹는 것도 너무 맛있음... 웨이팅을 n시간씩 할만한 맛집이라는 것입니다... 광안리 갈 일 있으면 꼭 가보라고 하고 싶음... 열라면도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필요할 때 열라면 해달라고 하면 가져가서 알아서 조리해주신다. 그냥 뜨거운 물만 부어주는 줄 알았는데 메추리 알이랑 버섯 토핑까지 해서 주셔서 좋았음.
웨이팅도 캐치테이블로 해서 다른 곳에서 시간 보내다가 차례 다가왔을 때 가게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갑오징어 카츠 진짜 환상적인데 열번만 더 주세요 제발요
푸룻푸룻
바닷마을과자점
류센소
후기
푸룻푸룻
누텔라 크레페(생딸기 20g + 바나나 + 생크림 + 누텔라 + 시리얼 + 롤리폴리 + 초코크럼블)
할로윈 이벤트로 호박모양 버터쿠키를 얹어줘서 귀엽고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했다.
아무 생각 없이 주문했던 곳인데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맛있어서 완식한 디저트.
다음에 또 먹어볼 수 있다면 누텔라치오를 먹고 싶음... 이게 너무 맛있어 보였어...
바닷마을과자점
가을 한겹(사과포엘레 밀푀유), 파리광안리(헤이즐넛), 생토노레(카라멜 슈), 카카오(초콜릿 타르트)
유명한 바닷마을과자점. 내부 공간은 정말 협소해서(바 형태의 2인석만 있음)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환경이었다.
몽블랑이 제일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음... 그래도 다른 메뉴 2개는 마지막 남은 한개를 얻을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생각하기로. 점심밥 먹고 바로 방문한 건데도 디저트가 금방 매진 되고 있더라.
밀푀유 베이스가 동일하게 들어가서인지 전체적인 메뉴의 맛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나마 가을 한겹은 사과포엘레가 있어서 상큼하고 맛의 질감이 제일 다른 느낌. 카카오는 너무 단단해서 안 썰리고 달아보여서 못 먹었다.
디저트가 단단해서 기본으로 주는 나무 나이프와 포크로 먹기는 너무너무 힘듦 ㅠㅠㅋㅋㅋ 한 조각도 썰리지 않아서 결국 숙소에 있던 쇠 나이프랑 포크 이용해서 먹었다.
새롭고 맛있는 디저트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가을 한겹 / 생토노레 / 파리광안리의 맛은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져서 이중에서는 하나만 시켜도 될 것 같다(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가을 한겹이나 파리광안리).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몽블랑과 갈레트데루아를 먹고 싶다.
류센소
류센소 아사리(삿포로 소유라멘), 제주흑돼지 교자(사진을 못 찍음 ㅠㅠ)
매장은 바 형태의 좌석과 단체석이 있고 각 좌석에 물, 후추, 반찬 등이 비치 되어 있다. 물이 레몬 물이라서 좋았음.
삿포로 소유라멘은 바지락 육수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국물 한번 떠먹자마자 깔끔한 국물 맛이 바로 느껴졌다. 면의 굵기도 보통 / 얇음으로 선택할 수 있었고, 토핑도 전부 맛있게 먹었다. 교자도 무난하게 맛있었음. 근처에 있었다면 자주 갔을 것 같은 가게.
샌디스
마이페이보릿쿠키
후기
샌디스
망고파블로바, 샌디슈페너
망고파블로바가 너무 맛있었다...!! 프로포르 디저트 때도 파블로바가 제일 좋았는데 나는 파블로바를 좋아하는구나... 샌디슈페너도 크림과 커피, 설탕 테두리의 조합이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매장도 넓고 오션뷰라서 좋았음.
파블로바 가격은 사악했지만 그래도 또 먹고 싶다...
마이페이보릿쿠키
쿠키박스(소), 보늬밤 쿠키, 두바이 초코 쿠키
바삭한 쿠키보다는 빵에 가까운 르뱅쿠키. 쿠키박스의 쿠키들은 5가지 맛의 베이직 쿠키들이 섞여 있다.
음... 빵 쿠키라 집와서 먹어봤는데 베이직 쿠키들은 눅눅하다는 느낌이었음(ㅋ) 맛도 많이 달고 무난무난.
보늬밤 쿠키는 포장 열 때부터 향기가 좋았다. 밤이나 시나몬 향기였을까 궁금... 맛도 제일 취향이었음. 토핑으로 올라간 보늬밤이 맛있고 쿠키 안쪽에도 보늬밤 페이스트 같은 게 꽉 차있어서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계속 들어가는 맛.
두바이초코 쿠키는 안에 카다이프가 꽉 차있어서 식감이 정말 좋았다. 실망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두바이초코 느낌... 이것도 맛있었다.
누군가 방문한다면 베이직 쿠키들은 패스하고 보늬밤이나 두바이초코 같은 거 먹으라고 하고 싶음.